Dev Log · StarDiver

빈 씬에 캐릭터를 세우는 것부터

이 일지는 StarDiver 개발 기록입니다. SoloForge는 한 사람이 기획부터 개발까지 다 하는 스튜디오이고, Unity로 로그라이트 슈터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처음 그리는 그림은 세로로 든 휴대폰 화면에서 앞으로 달리며 쏘는 게임입니다.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지만 시작하는 자리는 남겨 두려고 합니다.

이번 며칠은 빈 프로젝트에 캐릭터를 세우고 카메라가 따라오게 한 다음, 총알이 나가게 하는 데 썼습니다.

오늘 한 일

  • 플레이어 이동과 카메라를 붙였습니다. 프로젝트를 만들고 캐릭터가 걷고 카메라가 따라오는 것까지가 첫날이었습니다.
  • 몬스터를 찾아 총알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적을 탐색하는 부분과 총알 발사의 기초를 넣었습니다. 아직 적을 향해 정확히 나가지는 않습니다.
  • 플레이어에 모델과 애니메이션을 입히고 몬스터가 스폰되게 했습니다. 캐릭터가 사람 모양으로 걷고, 적이 계속 나옵니다.
  • 총알 충돌 방식을 바꾸고 방향 버그를 잡았습니다. 충돌 판정을 트리거 방식으로 바꿨고, 총알이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던 벡터 계산 문제를 고쳤습니다.
미니건을 들고 노란 망토를 두른 땅딸막한 병사 주인공 컨셉
훗날 그린 주인공 컨셉 1호 — 이 무렵 씬에 서 있던 캐릭터는 아직 이 얼굴이 아니었다

막힌 것 / 배운 것

총알이 제일 애를 먹였습니다. 발사 자체는 첫날 됐는데, 어디로 날아가느냐가 문제였습니다. 몬스터를 향해 쏘는 방향 계산이 며칠 동안 미완성으로 남아 있다가, 벡터 값을 잘못 넣고 있던 것을 마지막 날에야 잡았습니다.

프로토타입이니 대충 만들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대충"이 어디까지인지는 만들어 봐야 알더라고요. 캐릭터가 걷고 적이 나오는 건 하루면 되고, 총알 하나가 사흘. 이런 기본 동작에는 시간을 넉넉히 잡아 두기로 한 첫 주.

내일

휴대폰 화면에서 손가락으로 조작하는 터치 컨트롤을 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