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 Log · StarDiver

구르기 하나에 사흘

이번 주는 구르기에 매달렸습니다. 넣기 전에 이동 코드를 상태 머신으로 바꿔야 했고, 넣고 나서도 방향이 안 바뀌는 문제로 사흘을 더 썼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테스트 맵을 불러오는 것까지 마쳤습니다.

오늘 한 일

  • 이동 방식을 상태 머신으로 바꿨습니다. 걷기와 구르기가 서로 끼어들지 않게 하려면 지금 어떤 상태인지가 코드에 분명해야 했습니다.
  • 다이빙 애니메이션을 넣고 구르기를 붙였습니다. 처음 붙였을 때는 구르는 동안 이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 좌우 이동에 가속을 넣었습니다. 누르자마자 최고 속도가 아니라 조금씩 붙는 쪽으로 바꿨습니다.
  • 구르기를 완성했습니다. 방향 문제까지 잡는 데 사흘이 걸렸습니다.
  • 테스트 맵을 불러오게 했습니다. 정해 둔 맵을 로드해서 그 위에서 굴려 볼 수 있습니다.

막힌 것 / 배운 것

구르기 이야기입니다. 처음 붙였을 때는 구르는 동작은 되는데 구르는 방향으로 이동이 안 됐고, 다음 날 고쳤더니 이번에는 구르기로 방향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풀어서 사흘째에 끝났습니다.

돌아보면 상태 머신으로 먼저 바꾼 게 맞았습니다. 구르기는 시작과 진행과 끝이 있는 동작이라 "지금 구르는 중인가"를 코드 곳곳에서 물어봐야 하는데, 상태가 하나로 정리돼 있으니 그 질문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다음에 다른 동작을 붙일 때도 같은 틀에 넣으면 됩니다.

내일

테스트 맵 위에서 이동·구르기·사격을 같이 굴려 보며 손맛을 봅니다.